제수씨 재수씨 우리말의 올바른 호칭 표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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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씨 재수씨 우리말의 올바른 호칭 방법

매일 사용하는 우리말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틀린 맞춤법을 사용하면서 올바른 맞춤법으로 혼동하는 일이 많다. 특히 우리말의 ㅐ와 ㅔ처럼 발음이 비슷한 글자들은 혼동되기 쉬운데요, 인터넷을 보다 보니 제수씨와 재수씨 중에서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제수씨, 재수씨 발음은 비슷하지만 "제수씨"가 맞는 표현이며 헷갈려하시는 재수씨는 사실 없는 말이다.

보통 친구의 아내 , 혹은 동료의 아내를 부르는 호칭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수씨는 사전에는 ‘남자가 자기 동생의 부인을 일컫는 친족호칭’으로 표기되어있다.  실제로 남자가 동생의 아내를 칭할 때도 제수씨라고 칭하게 되며, 헷갈릴 때에는 한자로 아우 ‘제’를 생각하면 편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호칭에 변화가 생길 예정인데요, 아직 개정되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계속 호칭 변화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며 얼마 전 여성가족부에서도 호칭 개선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

요즈음 시대에 친구의 아내나 동료의 아내를 부르는 말로 제수씨라는 표현은 여자를 낮춰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안 좋은 표현이며 실례라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면 친구나 동료의 아내를 만났을 때 어떤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제수씨보다는 00 씨 , 000 씨 ~라고 상대를 이름으로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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